프로토에 스포츠토토 보면 1경기 옵션이 있다.​이렇게 조합을 할 수도 있고, 한경기만 선택할 수도 있다.​아직 경기시각 직전에 베팅하지 못한다던가 이러한 문제는 있지만 한경기 도입을 환영했었다. ​한경기 경기 선정에 대해서는 어떠한 방침이 공개되어 있지 않고, 막말로 지들 꼴리는대로다. ​얼마전까지는 축구는 모든 경기를 한경기 베팅할 수 있었는데, 갑자기 축구도 지들 스포츠토토 마음대로 경기를 고르기 시작했다. ​한경기라고 표시되어 있는데 내가 구매하고 싶은 경기는 빼 놓았다. ​대한민국은 법치국가이고 법을 어기면 처벌하고 있다. 살인을 하든, 폭행을 하든 직접적인 증거가 있으면 처벌을 받는다. ​나는 이러한 오즈메이커나 스포츠토토 관계자의 설계가 어떤 사람의 중요한 돈을 빼앗아가는 데 일조했다면 간접적인 살인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스포츠토토 한경기를 못하게 막아놔서 다른 1.09 나 1.14 나 이런 것 묶어서 부러진 사람은 진짜 죽고 싶을 수 있다. 올라가는 배당은 9%, 14% 인데 위험부담은 1경기를 더 추가해야 하는 위험부담이다. ​정말 확신을 가졌던 1경기가 맞았는데, 그 끼워넣기한 1경기가 부러진다면..... 정말 가슴이 찢어질 것이다. ​(일반인은 이해 못할 스포츠토토 수 있다. 하지만, 프로토를 하는 프로토유저, 속어로 토쟁이들은 다 알 것이다) ​오늘 나에겐 비슷한 일이 있었다. 바로 헤렌벤...​(헤렌벤 한경기로 선택해보면 없다)​(조합에는 대상경기게 있다. 다른 경기와 묶어야 선택할 수 있다는 얘기다)​20;15 에 열리는 경기였고, 한 경기에서는 빠져 있었다. 결국 다른 한 경기를 선택하지 못해서 패했다. 아탈란타를 스포츠토토 갈까 했는데 확신이 들지 않아 버렸다. ​근데 아탈란타는 한경기 목록에 있다. ​헤렌벤을 가려면 어떻게든 다른 경기와 묶어야 했던 것이다. ​우리나라 스포츠토토는 정부 주도하에 세가지 변화가 필요하다​첫째, 문재인 정부 때 독점사업으로 유지된 부분, 정권이 바뀌었고 이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 소비자는 기업의 경쟁을 원하지 독점을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토토 이러한 독점체계를 이제는 깨야 한다고 본다. 아니면 해외업체를 개방해서 우리나라 업체와 경쟁하게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왜 그걸 못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독점이어야 하는가? ​둘째, 국민체육진흥공단은 한경기 발행에 대해 특정 경기만 넣어놓은 일은 못하게 통제해야 한다. 이는 사행성 조장이다. 사행성 조장은 원하지 않는 바 스포츠토토 아닌가? 원하는 경기를 왜 묶어야 하며, 그 묶음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피해 (재산피해는 물론 인명피해) 도 같이 생각하자. 제발 마음대로 하게 놔두지 말고 구체적으로 전문가를 영입해서 사행성을 조장하는지를 검토하자. ​셋째, 악질적인 배당구조, 치명적인 환급률을 떠나 대상경기를 마음대로 조작하여 피해를 주는 행위는 금지되어야 한다. ​갑자기 스포츠토토 오늘 헤렌벤을 가려다가 못 간 것이 너무 화가 나서 한 마디 해 보았다. ​비록 소액이었겠지만 일요일 저녁의 기쁨을 앗아가버린 한경기 제외경기... 너무 화가 난다. ​유일하게 인정하는 프로토 책을 쓴 작가가 최근 연재를 시작했다. 독점 얘기도 했던 것 같은데 그게 벌써 10년전이라니.... 많은 응원을 바란다. ​#스포츠토토코리아 스포츠토토 #국민체육진흥공단 #프로토한경기 #프로토책 #프로토독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