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

커뮤니티
게시판 상세보기
호치민 짝퉁쇼핑성지 벤탄시장&사이공스퀘어(61.250.174.38)
작성자 Alice 작성일 24-09-04 14:49 조회 29

2년만의 짝퉁 하노이 여행​어쩌다 보니 늘 6월에만 하노이에 갔었는데,6월의 하노이는 진짜 불지옥이라7월은 도대체 어떤거야? 사람이 살수는 있는거야?했는데 의외로 6월 보단 7월이 나았던 하노이​오빠는 일 때문에 하루 먼저 떠나서션과 둘이 떠나는 쫄깃한 여행 ㅋ​​​​​영 먹을게 없는 대한항공 라운지​밥먹고 할일 없어서 션이랑 쌀보리 게임 하다가깔깔깔깔 격해져서 직원분께 경고먹음 ㅋㅋㅋㅋㅋㅋㅋ뎨둉합니다​​​​학교 일주일 째고 비지니스 타고 여행가는 초딩징차 니팔자가 상팔자다 ㅋㅋㅋ​​​​​치얼스하노이 별로 안가고 싶었는데막상 떠나려니 또 기분이 좋아짐내마음을 나도 모르겠숴.. ​​​​​숙소​하노이 대하 서비스 아파트먼트​​이번에도 숙소는 대우호텔에 붙어 있는 레지던스대하 서비스 아파트먼트.​이번엔 소피텔레전드로 가고 싶었는데1박에 70이 넘노 ㅋㅋㅋㅋㅋ하노이에서 호텔비로 500을 태울 순 없다.​6박 58만원으로 싸게 막음​방사진은 한장도 없네 ㅋ원, 투, 쓰리룸이 있고주방이 있어서 조리 가능,세탁기, 전자레인지, 냉장고, 식세기심지어 오븐까지 있어서가족여행이라면 정말 편하고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대우 호텔과 모든 시설을 공유 하기 때문에헬스장, 사우나, 수영장 모두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매일 룸클리닝도 해줌.​​​​​유아들 놀 수 있는 얕은 풀도 있고깊고 긴 짝퉁 큰 수영장이 있어서 참 좋은데타일 사이사이 곰팡이가 너무 심하다 ㅠㅠㅠㅠ물때나 이끼 라고 하기엔 시커먼 것이 웁...나는 찝찝해서 잘 안들어 가는데애는 하루종일 신나게 놈 ㅋㅋㅋ아 몰라... 신나게 놀고 병 안걸렸으니 되얏다 ㅋ​​​​​​조식도 가성비 괜츈, 쌀국수가 젤 맛남 ㅋ매일 조식 먹기는 부대껴서 조식 미포함으로 예약했고이번엔 조식 딱 한번 먹었다.인당 2만원 조금 넘는 가격​​​​360 P. Kim Mã, Ngọc Khánh, Ba Đình, Hà Nội, 베트남바로 길 건너에 롯데백화점이 있고일본인이 많은 동네라 일본 마트도 있어서위치는 참 좋다.​​​​하노이 먹거리, 맛집​이번엔 진짜 먹은 것도 없는데2키로 찌고 돌아와서 기분이 몹시 나쁨 ㅋㅋㅋ​쌀국수 가게가 워낙에 많고진짜 싸고 더러운 집부터마트, 백화점 푸트코트, 호텔까지아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데아무래도 비싼집에서 쌀국수는 잘 안먹게 된다.가격에 따라 맛에 큰 차이가 나기 보다는베이스 육수에 따른 맛차이가 나는데얘는 다른데서 본 적이 없는 돼지고기 쌀국수시장 골목 틈 진짜 아주 더러운 곳에 위치함약간 돼지국밥에 쌀국수 버전 짝퉁 같은건데​너무 더럽고 덥기 때문에 주위를 살피지 않고 오직 쌀국수만 딱 먹고 자리를 벗어나야 함 ㅋ1500원~1600원 정도의 가격​​​​​이것도 길거리 쌀국수이긴 한데에어컨 나오는 작은 실내가 있어서좀 더 쾌적하게 먹을 수 있음.소고기 쌀국수 약 2000원​아침에 눈 뜨자 마자 자꾸 쌀국수 사먹어서2키로가 찐 것인가!!!​​​​​매일 아침 쌀국수를 사먹고시장에 들러 과일을 사오는 루틴​​​​​망고스틴 실컷 먹고 오자 했는데반 이상이 썩은거라 기분이 몹시 상함.예전엔 저정도는 아니었는데​망고스틴은 겉으로 상태를 확인할줄 몰라서걍 마트나 백화점에서 사는게 속편타.​대신 복숭아가 너무너무너무 맛있어서복숭아를 매일매일 사다 먹었다.​​​​스테이크를 너무 좋아하는 션이에게오빠가 엄청 자랑하며 데려간 곳인데너무 맛이 없었다고 일기에 까지 씀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신기해 보여서 주문해 봤는데신기한걸로 끝난 ㅋㅋㅋ​한국식당이나 백화점 아니면비위생에 치이는 하노이의 식당 ​​​​​미딩에는 한식당이 아주아주 많다.가성비도 좋고 맛도 괜찮던 남매식당​​​​​롯데백화점 3층에 베트남 식당맛은 보통인데 깨끗하고 냄새 안나서 좋아용​​​​​하노이에서 제일 유명한 맛집 피자포피pizza 4p's몇군데 지점이 있고 인터콘티넨탈 지점은 처음 가봤는데롯데백화점이 훨씬 나은 듯.자잘한 와인 안주도 짝퉁 많고맛도 다 괜찮아서 좋아욤갈 때 마다 메뉴판 여기서 여기까지 엄청나게 시켜먹음 ㅋ​​​​​이번엔 분짜를 한번도 못먹었은게괜히 좀 아쉬운 기분이 들어서마지막날 폭풍흡입 ㅋ​​​​마사지, 피부관리샵​유튜브에서 헤드스파 보고 완전 꽂혀서 이번엔 꼭 헤드스파를 받아 보겠다고 결심​인터컨티넨탈 the spa 에 갔는데너무 기대했던 것에 비해서는아 헤드스파만 하는건 좀 과한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미용실에서 머리하고 살짝 받는 두피 마사지는 좀 아쉽고아예 헤드스파는 좀 과하고 ㅋㅋㅋ​시설이나 응대는 좋았음.​​​​​지난번 하노이 여행 때 피부관리 받았던게 너무 좋았어서이번에도 다시 방문해 보았다.닥터와이엔 하노이 피부과? 스파? 마사지?​한인타운 미딩에 새 지점이 생겼다고 해서 그쪽으로 가보았는데​​​​오.. 너무 좋음친한 승무원 언니가 하노이 갈 때 마다 가는데라고 소개 받았는데한국 피부과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곳이라 그런지시설도 깨끗하고 고급지다.​일반 관리도 가능하고 피부과 시술도 가능한데나는 아쿠아필? 관리를 받았다너무 좋았던게 필링 관리 받고 진정팩 하는 15분 정도? 되는 시간동안관리사가 두피 마사지를 해주는거얌..​미용실 샴푸할 때 마사지는 아쉽고스파에서 하는 마사지는 과했는데여기서 딱 적당한 짝퉁 걸 만남 ㅋㅋㅋㅋㅋ​​​​​뭔지 모르지만 피부과 장비가 엄청 많다.이건 일부임 ㅋㅋㅋ​아쿠아필 관리받고 필링 관리라 첨엔 얼굴이 좀 붉어졌다가저녁쯤 되니까 얼굴이 반질반질 맨질맨질 해져땅대만족.​피부과 샵이라 관리사 팁도 따로 없는 것이 좋았다.​​​​​와... 화장품도 라인이 다 있네욤관리 다 받고 발라주는 크림 너무 좋던데!!​이번에도 매일은 못가고 하노이 있는동안 두번 방문.두번 모두 너무 좋았다.​​​​그랩으로 찾아갈 때 브라더참치 로 검색하고도착하면 바로 앞 건물에 있다.​예약제라 미리 카톡 상담후 방문했는데어떻게 찾아오는지 잘 알려주심카톡 아이디 dr.yn로 검색하거나 위 큐알로 검색하면 됨.​어느날은 미딩 짝퉁거리 구경하다가 갔는데걸어서 5분? 가까움.​​​하노이 길거리 풍경​무단횡단이 생활인 하노이에서오도바이가 저렇게 와대는걸 뚫고성공적으로 무단횡단을 해대었으나,집에서 나오면길 건널 생각만 해도 이미 스트레스 받음​근데 이번에 가니까 육교가 생겼잖아?너무 조으다..근데 하노이 전체에서 나만 육교로 다니는 느낌 ㅋㅋ​그리고 이번에 보니까 시내버스도 많이 좋아지고정류장도 아주 깨끗해 졌던데사람들 버스 타는거 구경하다가 빵터짐버스가 자꾸 슬금슬금 가는데사람들이 버스잡고 슬금슬금 같이 가서움직이는 버스 위로 차례차례 올라탐 짝퉁 ㅋㅋㅋ​뭔가 버스는 우리나라꺼랑 비슷할 정도로너무 신식 인데시스템은 우리나라 80년대 적 느낌​​​​​시장 인근 골목 풍경​​​​미딩 명품짝퉁 거리​한인타운 미딩에 가면짝퉁 가게가 쭉 둘러싸고 있는데문열고 들어가면 어서오세요&quot함 ㅋㅋ​이런거 구경은 친구들이랑 히히덕 거림서 해야 재밌는데혼자가서 너무 재미가 없음 ㅠ_ㅠ​​​​​사진으로 보면 내가 뫄! 명품관이다! 느낌인데​​​​​없는게 없는데온갖 브랜드가 다 있는데​​​​​너무 당연한 말이지만자세히 들여다 보면 엉성하니 너무 티가 나서​​​​​아무것도 살 수가 없었다고 합니동그래도 구경하는 재미는 있는데혼자라 외롭고 재미가 없었다고 합니동​​​​​하노이 갈만한 곳​​1. 메가그랜드월드​베니스컨셉의 리조트? 관광지? 인데하노이에서 그랩타고 한시간정도? 거리​베니스 본섬의 운하와 부라노 섬의 알록달록 건물을 짬뽕시켜놓은 느낌인데너무 막 건물들이 끝도없이 많고 크고 길고 너무 과하다 ㅋㅋㅋㅋ​​​​​곤돌라도 운영중.션과 약속을 했기 때문에 반드시 탑승 해야하는 상황인당 편도 18만동. 셋이 3만원 정도?돈아까워 ㅋㅋㅋ베니스 곤돌라와는 다르게 전동 곤돌라입니당.​내가 건물은 왜케 과하냐 너무 많다 이건 에바다,기왕이면 아저씨 옷도 좀 줄무늬로 갖춰입지오렌지색 티샤스 먼데 하니깐오빠가 하는 말이 얘들이 그래... 뭐든지 과한데 짝퉁 뭔가 좀 부족해ㅋㅋㅋㅋㅋ​오빠 자기소개해? ㅋㅋㅋㅋㅋㅋ베트남 같은 남자​​​​​션이는 이거 하나 사서 엄청 잘 놀았다.낚싯대 연?한국까지 소중하게 가져옴 ㅋ​​​​​진짜 강도 아닌데 희한하게 하노이 시내보단 좀 시원했고뭐 대단하진 않아도 이것저것 구경하며 산책하기 좋았다.​여긴 해가지면 야경이 더 좋을 것 같아! 라면서 해가지길 기다렸지만낮이 낫다 야 하면서 쿨하게 돌아서서 하노이로돌아옵니다.​재밌었숴​​​​​2. 하노이 기찻길​기차 다니는 시간 맞춰 카페에서 차 한잔 하면 재미난 구경을 할 수 있는 하노이 기찻길지난번에 두번이나 갔어서 굳이 찾아갈 생각은 없었는데근처 호텔에서 밥먹고 보니 길건너가 여기여서커피나 한잔할까? 하고 들렀다.근데 지난번에 왔던 그 메인 기찻길이 아니네?기찻길이 기~일다 보니깐요런 기찻길 카페들이 몇군데 있는듯.​​​​구글에서 하노이기찻길 검색하고 찾아가면 됩니동​​​​​3. 땀따오​하노이 가면 관광지를 돌아다니진 않는 편이라 아직 하롱베이도 안가봤다.근데 우연히 듣게된 땀따오는 이번에 꼭 가보고 싶어서 여행 마지말 날 방문.​해발 1,000m의 고산지대라 선선하고프랑스 식민지시대의 건물들도 구경해 볼 수 있다고​하노이에서 차로 1시간반~2시간 정도 걸려 도착!​​​​​​뷰가 좋다는 카페에 들러보았어욤.높은 짝퉁 산을 꼬불꼬불 올라가는 내내 창밖 구경하는 재미가 아주 좋음​​​​​꼬불꼬불 좁은 길, 일방통행길 때문에 기사님이 힘들었지만우리는 너무 좋았넴​​​​​산쪽을 진입해서 부터 계속 눈에 가장 띄고자꾸 배경으로 사진을 찍게 되는땀따오의 주인공 같은 성 ㅋㅋㅋ이름은 샤토 드 땀따오 라고 하고뭐하는덴진 모르게쪄염​​​​​​주인공이 잘 보이는 카페에서소금커피 한잔​호로록 둘러보고 떠나는게 아쉬웠던 땀따오다음에 하노이 오면 2박정도 해보자고 또 약쏙 하고하노이로 돌아와 마사지 받고 맡겨둔 짐 찾아 공항으로 총총 향합니다.​​Tam Đảo District, 빈푹 베트남​노이바이공항 송홍 라운지​수년전 리뉴얼 하고 고급져진 송홍 라운지PP 카드, 더라운지 모두 가능.​라운지에 음식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괜찮은 편​​​​​특히 쌀국수와 김밥이 맛있다 ㅋ저녁으로 분짜를 너무 배터지게 먹어갖고아무것도 못먹는다 진짜 배터진다 해놓고결국 또 퍼먹는 나새키..​블로거 정신으로 송홍의 음식들을 열심히 찍어보고 싶었지만10년넘은 블로거인데 부끄러워서 사진을 잘 못찍음 ㅋ​아무튼 여러 공항 많이 다녀봤지만손에꼽게 괜찮은 송홍 라운지 ​이렇게 일주일의 하노이 여행이 마무리 되었네욤​​다음엔 깨끗한 부자 나라 갈래 ㅋㅋㅋ​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