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티파니앤코 여행에서 쇼핑을 별로 안했거든요.​그랬더니 송초코가 여행경비가 남았다고 티파니 반지를 골라보라고 하는거예요.​아무 생각도없다가 이게 웬일이야! 당장 골라야지!하고 마지막날 피타니에 들렀어요.하와이 올 티파니앤코 때마다 티파니 사주는 남편 어떤데?리턴투하트 팔찌, 리턴투하트 목걸이에이어 이번에는 반지를 고르기로하고 매장구경을했어요.실버링을 보겠다고했더니 2층으로 안내해주더라고요.원래 마음 속 1순위는 이거였어요.​인피니티링!큐티,여성여성 느낌쓰근데 티파니앤코 데일리로 낄 반지를 찾다보니 1837 네로우링이 너무나 심플하고 이쁜것이예요.​검색해보니 1837 네로우링은 국내매장에서 살 수없더라구요?리턴투하트 목걸이 처럼 단종되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어요.셀러에게도 데일리템으로 티파니앤코 추천해 달라고했더니 1837네로우링을 추천하셔서 이것으로 바로 겟!했어요.나에게로 온 티파니 1837네로우 링깔끔 그 자체!실버링에 티파니앤코 음각이 포인트예요.언제나 그렇듯 기분을 내야하니까?포장을 요청드렸어요. 티파니앤코 민트박스 뜯는 즐거움 느껴야지친절한 셀러가 예쁘게 포장해주심자 숙소에 들어가서 다시 이 곱디고운 포장을 풀어보도록 하겠어요.실버지만 나는 설레 민트박스면 두근두근심플, 은은 티파니앤코 그 자태를 뽐내는 1837링1837은 티피니 창립연도라고 하네요.​이것은 티파니의 레거시링 안쪽에도 티파니앤코가 새겨졌어요.두께는 조금 있지만 많이 두껍지않아서 꼈을때 손가락에 촥 붙어서 티파니앤코 불편함은 전혀 없어요.일부러 사이즈를 좀 낙낙하게 5사이즈로 샀거든요.​기분따라 여기저기 끼려고 두번째 손가락에 끼는게 젤이쁜거 같은데 저는 네번째, 두번째 옮겨다니며 끼고있어요.​찐 티파니앤코 데일리템 실버링을 찾고있다면 입문용으로 이만한게 없는거 같아요.진짜 맨날 끼고있거든요.어떤 코디에도 다 잘어울려요. 구매를 고민하고있다면 고!를 외쳐봅니다.​근데 검색하다보니 하와이보다 일본이 더 티파니앤코 많이 싼거같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