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셔틀랜드 쉽독 최오레오, 실버푸들 최오즈 형입니다. 제가 거주하고 있는 서울은 어제 21년 첫눈을 맞이 했어요. 벌써 이렇게 날씨가 추워지고, 짓눈깨비가 내리다니, 정말 시간이 빨리 흘러가는것 같습니다. 새벽엔 더 쌀쌀하니 방문자님들은 꼭 나가실때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면 좋을것 같네요.​​최근에 애견카페를 많이 다니는데, 영하권에도 불구하고 많은 댕댕이들이 놀러오더라구요. 보통 소형견 중대형견 존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레오는 10kg 중간사이즈 이기 때문에 둘중 더 활발한곳에서 놀곤 합니다.​​대형견에는 도베르만, 리트리버, 허스키 등등 멋진 견종들이 많은데요, 유독 눈에 잘들어오는 삽살개가 있더라구요. 사실 외모가

너무 시선 강탈일 뿐만아니라 털에가려 눈빛이 안보이고 성격도 너무 착해보여서 한번쯤 분양 받아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이 견종이 갖고 있는 특성들과 정보 같은것들을 공부했는데, 필요하신분들에게 정리해서 차근차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어떤 댕댕이지?​삽살개는 몇백년동안 우리 민족과 함께한 대한민국 출신 강아지인거 알고 계셨나요? 또한 이름에서도 '악귀를 물러나게 해준다'라는 뜻을 갖고 있어, 과거에 사람들이 많이 키웠고 당시 길거리에서 흔히 볼수 있는 견종이었다 해요. ​​이처럼 우리에게 행운을 주고 집안의 건강을 가져다주는 강아지는, 현재 독도 경비견이나 나라의 큰 행사때마다 수호를 해주는 토종견이랍니다.

과거 일제감정기 시절, 일본이 삽살개의 털로 모피를 만들어 개체가 정말 많이 줄었지만, 통일 이후에 다시 전통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최근에는 외국에서도 한국의 전통견으로써 소개를 하고 있고, 분양율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니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요~​성격​과거 환경에 맞게 집을 지켜야 했던 용맹함을 갖고 있어요. 주인에게 충성심이 정말 강하며, 외부인을 경계하는 본능이 정말 강하답니다. 그러나 누군가 자신의 가족이라는 틀에 들어오면 그만큼 애교도 많고, 주인들만 바라보는 바보라고 해요.​​최근에 삽살개는 강형욱훈련사님께서 출연하는 TV에 사연견으로 나왔었는데, 아이의 눈빛이 엄청 사납기도 하고 입질을 많이 하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정말 안타깝게도 요즘은 파양율이 높은 강아지중 하나라고 합니다. ​​특히나 한국은 면적이 좁은 국가 중 하나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전원주택에 살기보다는 아파트나 빌라 혹은 오피스텔에 거주하기 합니다. 어쩔수 없이 환경적으로 외부인들과 마주칠일이 많은데요, 이때 아이들이 말썽을 부리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보여준다면 저또한 키우기가 망설여질것 같긴 해요...,​​보호자 입장에서는 파양해버리면 그만이지만, 이때 중요한것은 강아지이잖아요? 아이는 앞에서도 말씀드렸다 싶히 충성심이 강하고, 가족을 수호하는 본능이 강하기 때문에, 한번 버려지거나 파양당하면 새로운 집에가서 다시 자리잡기 너무 힘든 견종중 하나래요 ㅠㅠ​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환경적인면 뿐만아니라, 성격 특성 등 많은것들을 비교해보고 관리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초보자보다는 경력이 많은 견주분들에게만 분양하시길 추천하시더라구요..​​특징​크기는 20kg 내외를 유지하고 있으며 중대형견에 속해있어요. 생각보다는 이미지에 비해서 적은 몸무게를 갖고있습니다. 사실 외관만 보면 엄청 무겁고 거대할줄 알았는데, 아무래도 긴 장모종의 털을 갖고있어 털쪄보이는것 같네요. 저희 레오도 외관만 보면 15kg 나가는줄 아는데, 사실 5kg나 적게나가거든요 ㅋㅋㅋ​​특히나 얼굴부위에 털이 길게 자라 눈빛이 안보이는 매력이 있는데요, 마치 코카스파니엘이나 꼬똥 드 툴레아가 연상이 많이 되요, 대형견 중에서는 올드 잉글리쉬

쉽독 정도 얘기해볼수 있겠네요. 이 모든 종의 공통점은,, 털 관리가 엄청 힘들다는것입니다.​덩치도 작은편이 아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빗질을 해주시지 않으면, 위 사진처럼 털빠짐 뿐만아니라 내부에 '인절미'같은 뭉침이 발생하기 때문에 꼭 관리가 필요한 종입니다. ㅠㅠㅠ 너무 마음아프네요​​과거 반려동물 문화가 형성되기 전부터 함께했던 강아지라, 주인에게 아픈것을 티내려고 하지 않는것도 하나의 매력 포인트랍니다. 진드기가 번식해도 참으면서 몇년동안 집을 지키며 자랐다고 해요. 그만큼 외부환경이나 날씨에 잘 견디기는 하지만, 오히려 통풍이 안되어 피부병을 자주 앓아 조심해야 해요,.분양​일반인의 주된 매체는 샵이지만, 소형견을

선호하는 한국에서는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ㅠㅠ 그래서 관련 카페나 블로그를 통해 가정견을 받으실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그러나 사실 요새는 믹스견이 굉장히 많기도 하고, 새끼일 경우 아이가 얼마나 자랄지와 어떤 모습으로 성장할지 가늠이 안가기 때문에, 혈통이 있는 개를 분양받으려면 어느정도 신뢰가 있는 매체를 통해 가족으로 들이시는게 좋습니다. ​​우리나라 멍멍이 인만큼 한국 삽살개 재단을 통해 컨택을 하시는게 좋아 보여요. 이 단체는, 한국의 토종견 문화를 지켜나가고 싶은 윤리가 강한 그룹이기 때문에, 신뢰감이 많이 들잖아요?​​사이트 내에는 개인 자견을 통해 분양을 받는

시스템도 구축되어 있다고 하니, 가족으로 들이고 싶으신분들은 참고하시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보통 아이들의 모견 부견 상태와 컨디션에 따라 30에서 100정도면 충분히 예쁜 아가들 맞이할수 있어보이네요.​이상 블로그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 블로그는 저와 오레오 오즈의 성장을 기록하는 용도입니다. 저는 전문가가 아니고 제가 경험한 일들을 토대로 작성하였으니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도움이 되셨다면 공감소통을 원하시면 이웃추가궁금한점 있으시면 댓글남겨주세요​반려동물 블로그 서이추 환영입니다.​미니 사이즈 꼬똥 드 툴레아 궁금하시면아래 포스팅 링크 눌러주시면 감사해요안녕하세요 셔틀랜드 쉽독 최오레오, 실버푸들 최오즈 형입니다. 한주를 시작하는 (헬)월요일이 다가왔습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