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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날 멈추지마 네버스탑 ✨️(125.141.35.138)
작성자 Woody 작성일 24-09-25 01:15 조회 27

네버스탑 블로그 ​ 코로나 시국을 맞이해서 웹으로 더 많은 소통을 하며 블로그가 새로운 장으로 다시 핫해진지 오래다.요즘 블로그는 10년전 즈음 자기 일상을 표현하는 역할을 넘어서서 배움과 소통의 창구로서 새로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런 블로그의 장점을 몇 가지 나열해보면 다음과 같다.​1.인터넷에 네버스탑 블로그 나만의 공간 짓기(비용이 들지 않고, 언제나 어디서나 접속 가능)(내가 10년 뒤에 읽어보면 재미있을 내용 기록)2.비슷한 감성.관심사을 지닌 사람들과 교류(더 나은 나로 발전)3.나브랜드화 해가기.잘 할 수 있는것 나누기(나에 대해 잘 알아가기)​솔직히 고백하건데..블로그가 처음은 아니다.ㅎ​지금으로부터 10년 전 친구 결혼식 뒷풀이에서 네버스탑 블로그 만난 한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는 가는 곳 마다 디카를 들고다니며 사진을 연신 찍어댔다. 눈치빠른 나는 브이를 그리며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했지만, 저리 비켜보라는 핀잔을 준 채. 간판. 거리. 음식 할거 없이 다른 사물들을 피사체로 삼았다.​너 뭐해? 라고 네버스탑 블로그 물어보니 나 블로거야. 라며 이것으로 돈을 벌 수 있다 했다. 그 길로 나는 블로거를 도전했다. 집에서 아이들을 재워놓고 이것저것 글을 많이도 쓰고, 아이들과 놀러, 먹으러 갈 때마다 쉴 새 없이 찍어댔다. 대부분 일상 이야기였지만 때론 미용실에서 공짜 시술을 네버스탑 블로그 받고 글을 써주기도 했고, 음식점에서 무료 음식을 먹기도 했다.진짜 좋고 맛있는 것들 이어서 기쁘게 했었다.​그러던 어느날 아이 친구 엄마가 맛집검색에서 내 블로그를 찾아냈다.ㅎ 어디 비밀문서를 숨겨둔 것도 아니었는데 묘하게 창피스러웠다. 그 때 마침 뉴스와 기사에도 블로거들의 횡포(가게 홍보를 네버스탑 블로그 해준다며 무리한 서비스를 요구, 실제 서비스와 다른 식당영업방식)때문에 곤란한 영업점들이 보도되면서..100% 광고로 운영하진 않았지만 일부분 나도 그 길에 같이 서있는게 부끄러워졌다. 그래서 쿨하게 겸사겸사 접었다.​그 이후 카카오 스토리가 입지를 굳힐 즈음이었는데, 카톡연동이 되면 누구나 내 글을 볼 수있다는게 네버스탑 블로그 좀 부담스러웠고 글도 길게 쓸 수가 없었다. 그래서 다시 두번째로 블로그를 만들었다. 당시 배우고 있던 것들이 블로그로 접근이 수월했고. 내용도 풍부해서 나도 전문성을 쌓아서 저렇게 해야지..했으나...시간이 지나 육아에 치이고, 회사에 치이고... 또 오랜 시간이 흘러 첫 글 다음 네버스탑 블로그 글이 6개월 뒤인것이 창피해지고..ㅜㅜ 하면서 그렇게 또 잊혀져 가버렸다.​지금. 다시 세번째로 돌아왔다. 그럼에도 블로그.로 다시 돌아와서 무엇인가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부디 이번엔 싫어지는 이유가 있더라도 멈추지 않으면 좋겠다..네버스탑ㅋ​p.s: 기린과자님의 브랜드101수업을 들으며 8주동안 매일 1일1포하고, 가르침을 잘 전수 받아서 정붙고나면 네버스탑 블로그 이번엔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지.​네버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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