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

커뮤니티
게시판 상세보기
나트랑 짝퉁시장 명품짭 디올가방 보테가베네타 카세트백 정품 비교 후기(211.255.12.9)
작성자 Sugar 작성일 24-09-30 23:36 조회 31

제가 명품짭 드디어 15년 만에 우즈베키스탄을 갔습니다!????????????5살 때 한 달 동안 살았었다는데 너무 어릴 때라 기억이 단 1도 없음...그럼 우즈베키스탄 일주일 여행기 시작​​​​​​​1일차 (6월 25일)장거리 비행이기도 하고 인천공항을 너무 오랜만에 가는 거라 좀 구경하고 싶어서 비행기 탑승 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함(양평에서 새벽 5시에 차 타고 인천으로 출발함...)면세점에서 티셔츠를 샀다 한화 약 10만원...면세점을 구경하고 있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카메라 들고 쫓아가면서 무언가를 자꾸 찍는 거임?뭐지? 하고 사람들이 찍는 쪽을 봤는데 어떤 연예인이 경호원이랑 같이 걷고 있었음나는 당시 안경이랑 렌즈 둘 다 착용하지 않은 상태라 누군지 못 알아봐서 나중에 인터넷으로 그 연예인이 누구였는지 찾아봤는데...​엑소 백현&quot이였음...​내가 살다 살다 연예인을 자만추 할 줄이야... 그것도 엑소 분들을...백현님 실물 진짜 잘생기셨음... 역시 연예인은 연예인이구나 싶었음저렇게 비행기 티켓이랑 여권 사진 찍는 거 넘 해보고 싶었다아시아나를 타고 싶었지만 내가 가는 날짜에는 아시아나가 운행을 안 하고 우즈베키스탄항공만 운행해서 쩔수없이 우즈베키스탄항공 명품짭 탐가격도 아시아나보다 20만원이나 싸니까 이거 완전 럭키비키자나?!우즈베키스탄 항공은 당연하게도? 모니터 언어나 방송이나 승무원분들도 우즈벡어, 러시아어, 영어만 쓰신다나는 저 세언어를 다 못해서 걍 멍때리거나 엄마한테 통역을 부탁할 수밖에 없었다모니터는 영어로 설정해두고 나의 심각한 영어 실력을 최대한 영끌했음그나마 다행이게도 내가 유튜브 프리미엄을 해서 비행시간 내내 모니터는 거의 안 보고 유튜브에서 저장한 영상 보고 게임하면서 옴비행기 창가의 풍경비행기 좌석은 창가로 배정받았지만 날개 쪽이라서 소음도 심하고 풍경이 온전히 다 보이지 않아서 슬펐음...자다 일어나서 창문을 봤는데 구름이 신기해서 찍어봄무슨 폭발이 일어난 것 같은 모양의 구름이었음Seoul to Tashkent아시아나는 5살 때 우즈벡 갈 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타봐서 기억이 안 나기 때문에 잘 모르겠지만우즈베키스탄 항공은 이륙 착륙할 때 너무 흔들려서 무서웠음아 그리고 비행기 타는 내내 허리랑 꼬리뼈가 넘 아팠음 꼬리뼈 골절된 줄 ㄹㅇ다음에는 돈 많이 벌어서 반드시 꼭 비즈니스석 탈 거야...비행기를 타고 얼마 안 지나서 승무원분들이 명품짭 물, 사과주스, 토마토주스, 레드와인, 화이트와인을 주러 돌아다니심엄마랑 나는 각각 레드와인, 화이트와인으로 받았는데둘 다 너무 맛없었음 차라리 주스 마실걸비행기 타고 1시간 30분 정도가 지나니 기내식이 나옴저 밥은 불고기랑 비슷했음 맛있었다그리고 저 네모난 빵은 블루베리케이크였는데 너무너무 맛있었음기내식이 나오고 나서 녹차, 홍차도 나왔음(우즈벡은 밥을 다 먹고 뜨거운 차를 마시는 문화가 있음)착륙하기 두 시간 전에 간식으로 샌드위치 주심 맛났다기나긴 비행 끝에 드뎌 타슈켄트 도착!​인천공항과 다르게 비행기에서 내리면 비행기랑 연결된 통로를 통해 공항 안으로 들어가는 게 아니라비행기에서 내려서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감​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한국이랑 차원이 다른 미친듯한 더위가 나를 옥죄어 옴데이터를 켜 날씨를 확인해 보니 35도였음​그렇게 공항 안을 들어갔는데엥? 이게 끝인가요?ㄹㅇ 구라 안치고 동서울 버스터미널 크기였음 공항이 겁나 작았음 층도 1층이 다였음그리고 짐 끌고 다니는 카트가 인천공항처럼 많이 구비되어 있지 않아서 선착순이었음(...)​(어쩐지 사람들이 막 뛰어다니더라...)나는 뒤늦게 뛰었지만 당연히 카트를 못 가져서 슬퍼하고 있었는데 명품짭 어떤 스윗한 남성분이 우리한테 카트 양보해 주심타슈켄트에 있는 동안에는 친척 분집에 머물기로 함 우선 짐이 무거우니 짐을 집에 두고 가려고무거운 캐리어를 들고 들어가려 했는데 모르는 남성분들이 집까지 짐을 들어주심우즈벡에서는 남자들이 여자들 짐 들어주는 문화가 있다는데 스윗하고 좋고 감동이었음(그리고 우즈벡 남자들 개잘생김... 여자들도 이쁨)이렇게 생긴 사탕들을 많이 팔고 있었음과자에 LG 로고가 새겨져있는 게 개웃겨서 냅다 사진 찍음​????체리 1kg을 저 가격에 샀음 한국이라면 상상할 수 없는 가격...ㄷㄷ심지어 한국보다 훨씬 달고 엄청 맛있었어타슈켄트 도심에서 레드벨벳 조이를 보다타슈켄트는 길거리 곳곳에 경찰이 서있음교통정리도 북한처럼 도로 한가운데에 경찰 한 명이서서 하고 있더라저녁으로는 Дагман(라그만)이라는 우즈벡 국수 요리를 먹으러 감여기 꽤나 유명한 식당인 듯? 아니면 말고식당 분위기가 좋았다날씨가 너무 더우니까 위에서 물을 분사해 줬는데 시원하고 좋았음우즈벡식 만두와 볶음라그만과 국물라그만을 시켰는데 국물라그만은 깜빡하고 사진을 못 찍음우즈벡은 무슬림을 믿는 사람이 많아서 돼지고기를 거의 안 먹어서 당연히 만두에도 돼지고기가 명품짭 안 들어가고 소고기가 들어감(한국 만두가 훨씬 더 맛있어요)​라그만은 면이 쫀득하고 너무 맛있었음... 개인적으로 볶음라그만이 더 맛있었다​​​​​2일차 (6월 26일)우즈벡 음식인 Самса(삼사)타슈켄트에서 택시 타고 Дустабад라는 지역에 옴택시 기사 아저씨가 추천해 주신 삼사 맛집에 갔는데 바삭하고 안에 고기들도 육즙 많고 개 맛있었음아이폰7로 찍은 사진인데 갬성있쥬?Дустабад의 풍경이사진도 아이폰7으로 찍음Дустабад의 도심 모습이 지역에 사시는 친척분의 집을 갔는데 정체 모를 귀여운 조류를 키우고 계셨음처음엔 닭인 줄 알았는데 닭은 아니래저 동물의 정체를 아시는 분은 댓글로 알려주세요병아리도 키우고 계셨음 짱귀ㅠㅠ고양이도 키우고 계셨는데고양이가 저런 자세로 자고 있었음Soldatskiy, 타슈켄트 우즈베키스탄그다음으로는 Дустабад에서 또 택시를 타고 Kuyi Chirchik District라는 지역에 옴여기는 타슈켄트에서 차로 1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시골임한국으로 따지면 양평, 가평, 연천 느낌?우즈벡은 길거리에 소랑 당나귀가 돌아다님한국은 엄청 깊은 산골 자기 아니면 시골이어도 앵간하면 데이터 터지잔슴?근데 여기는 시골까지 안 가도 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바로 데이터가 안 터져서 충격 먹음...그리고 명품짭 우즈벡 시골은 아직도 푸세식 화장실이더라...엄마 친구분 집에 갔는데 이렇게 진수성찬을 차려주심엄마 친구분이 요리사 셔서 그런가 음식이 개맛있었음Kuyichirchik District, 타슈켄트 우즈베키스탄저녁쯤에 다시 택시 타고 타슈켄트로 돌아옴택시 타고 오는 중간에 수박이랑 참외를 샀는데 크기가 어마어마함...한국 수박의 1.5~2배 크기인 듯 근데 한국 수박보다 훨씬 달고 맛있음호박 아님 참외임우즈벡 참외도 한국참외보다 몇 배는 달아서 맛있었음약간 멜론 향도 났음타슈켄트 친척분이 저녁 차려주심무슨 음식인지는 모르겠지만 소고기 스튜? 같은 거였는데 약간 매콤해서 맛있었음​​​​​3일차 (6월 27일)타슈켄트 역한국의 서울역이라고 보면 됨아침 일찍 지하철을 타러 나감우즈베키스탄의 지하철은 이렇게 생겼다수도인 타슈켄트에만 지하철이 있다고 함당연히 에어컨 선풍기가 없고와이파이는커녕 데이터도 안 터진다​또 우즈벡은 지하철 탈 때 매표소에서 큐알코드가 새겨진 표를 사서 큐알코드표를 찍고 지하철을 탐​한국은 지하철이나 기차는 그냥 짐 가지고 바로 타잖음?근데 우즈벡은 지하철이랑 기차 타기 전에 앞에서 경찰이 기계로 가방 내부 검사함왜 이렇게 꼼꼼하게 검사를 하나 싶었는데우즈벡은 무슬림 국가라 테러의 명품짭 위험이 있어서(ㄷㄷ)가방에 폭탄 같은 위험 물질이 있나 검사하는 거라고 함​참고로 우즈벡은 무슬림을 믿는 사람이 많을 뿐 무슬림을 강요하지 않아서 히잡 착용은 자유임이슬람뿐만 아니라 러시아정교회 믿는 사람도 많음우즈벡 지하철역 내부는 대부분 이렇게 멋있게 생기고 천장이 엄청 높음그리고 에스컬레이터 속도도 빠름한국의 1.5배인 듯첨에 너무 빨라서 무서웠음지하철 타고 초르수 시장에 도착외관이 예쁨내부는 걍 이렇게 생겼고 생각보다 별거 없었다 그냥 평범한 시장이었음사진을 못 찍어서 구글에서 퍼 옴Квас라는 음료수를 마셨음오른쪽 사진처럼 저렇게 차 같은 곳에서 팔았음맛 자체는 뛰어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거의 40도 가까이 되는 더운 날씨에 한참을 걷다가 시원한 탄산 있는 음료를 마시니까 엄청 맛있게 느껴짐아직도 저 맛이 잊히지 않고 계속 생각난다왜 한국에서는 안 팔까배고파서 Плов(쁠롭)이라는 우즈벡식 볶음밥을 먹음한국 볶음밥과 다르게 기름이 많아서 느끼하고 독특한 향신료 향이 남근데 난 어릴 때부터 많이 먹어봐서 그런가 맛있었음사진은 못 찍었지만 소고기 샤슬릭도 먹었다시장 뒤쪽에는 강이 있었는데 명품짭 소들이 풀 뜯어 먹고 있었음우즈베키스탄의 비둘기귀엽게 생김시장에서 명품짭 선글라스들을 팔았음여기 나라 사람들은 명품짭 옷들이나 액세서리를 많이 착용하고 다니더라Tafakkur ko'chasi 57, Тоshkent, Toshkent, 우즈베키스탄한화 약 14000원마트에 갔는데 그 비싼 샤프란을 말도 안 되게 싼 가격에 팔길래 신기해서 사진 찍어봄두바이 초콜릿 비슷한 거 봄사진으로는 잘 모르겠지만 꽈리고추 비슷해 보이는 것이 크기가 엄청 크길래 신기했음여기 아이스크림 진짜 너무 맛있음...다들 중앙아시아나 러시아 오면 초콜릿이랑 아이스크림 꼭 드셔보시고 피해 없으시길한국이랑 차원이 다름 ㄹㅇ우즈벡 회사에서 만든 독일 소시지와 캐나다 소시지시장이랑 마트 다녀오고 집에서 쉬다가 다시 지하철역으로 가는 길에 본 슈퍼마켓이 갬성적이였음Я люблю Ташкент매직시티라는 곳에 도착함밤에 보니까 넘 이뻤고 저 성은 롯데월드랑 비슷했음이쁘다다른 길거리는 여주아울렛 이천아울렛 느낌이었음뚱이가 좀 웃기게 생김Moscow매직시티 앞쪽에서는 하천이 흐르고 있었음매직시티 입구의 모습무슨 건물인지는 모르겠지만 건물 앞에 스크린이 붙여져있었는데 스크린에 우즈벡국기가 나옴I Love Uzbekistan​​​우즈베키스탄 여행 2편????????????6월 28일(4일차) 아침 7시부터 기차를 타고 타슈켄트에서 명품짭 사마르칸트로 이동함 우즈베키스탄은 기차를 탈 ...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