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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일련의 사건... 농심, D+ 기아에 대히트 후 첫 세트서 T1 꺾고 '매운 맛' 가져왔습니다(220.230.217.130)
작성자 outlook5ind13ia 작성일 24-10-14 10:56 조회 10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LCK) 서머 8주차에는 팬들을 놀라게 한 특이한 이벤트가 자주 등장했습니다. 30연승 중이던 젠지 스포츠를 꺾은 kt 롤스터에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지만, T1을 꺾고 디플러스 기아를 위협한 농심 레드포스도 존재감이 컸습니다.

농심은 9일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되었습니다. 9일 T1과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던 농심은 직전 경기에서 kt가 젠지를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아쉬움을 안고 경기에 임해야 했던 농심은 고군분투하듯 공격적인 경기로 T1을 몰아붙였고, 세트 스코어 2-0으로 고춧가루 뿌리기에 성공했습니다.

T1과의 경기에서 11연패를 당한 후 탈출한 농심은 일요일에 열린 D+ 기아와의 경기에서도 10연패 탈출에 도전했습니다. 농심은 또 한 번의 이변으로 대담한 밴픽을 꺼냈습니다. 정글에는 마오 카이를, 타워에는 제리를, 최하위에는 닐라-세나인을 뽑았습니다. 방송사는 농심의 조합을 살펴보니 더블건 3개를 넘긴 4개의 샷 조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조합은 공격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반대로 안정성이 떨어지는 조합입니다.

경기 초반 농심은 디플러스 기아의 끈질긴 상위권 추격에 밀려 패배를 당했습니다. 하지만 라인전에서 벌어야 할 닐라 세나 콤비를 연기한 '지우' 정지우와 '바이탈' 하인성은 상대 바텀 듀오를 강하게 압박하며 바텀이 얻은 플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반 이후 힘을 얻은 코키-카이사 더블건은 설 자리를 잃고 있는 듯했습니다.

농심은 경기 중 한때 금 7,000개에 육박하는 상황에 처했지만 버텨내며 기회를 노렸습니다. 그리고 36분 결정적인 바론 대결에서 잘 자란 목표인 카이사의 W 포크에 밀려난 농심은 오로라에게 물립니다. 최후의 럼블을 만나면서 위험한 상황에 처한 오로라는 카이사의 E 스킬 진입을 확인하고 "조냐"라는 아이템을 사용해 상대를 빨아들이는 데 성공합니다

이때 닐라와 마오카이가 파고들어 '아밍'의 카이사를 노립니다. 오로라의 궁극의 '세계 경계'로 상대 메이저 딜러를 가두는 데 성공한 농심은 결국 침착한 대응으로 디플러스 기아의 최대어 카이사까지 잡아내며 큰 승리를 거뒀습니다. 바론 앞에서 그는 제리, 세나와 함께 코키를 잡으며 저력을 발휘했습니다.

뛰어난 전투 집중력을 보여준 농심은 이 1타 차 승리 이후 미니언 라인으로 상대 정상에 진출해 첫 세트를 승리로 마무리했습니다.


https://bit.ly/3U5c7x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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